기술사 면접 시간 선택

 

#기술사면접시간선택

 

안녕하세요. 기술사 찰스입니다.

가을 날씨가 너무 좋네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선선하니 일교차에 대비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그리고 항상 코로나 조심하세요.

 

125회 기술사 면접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되었네요. 접수기간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큐넷 제공

 

오늘부터 목요일까지니 접수기간을 놓치지말고 면접시간을 신중히 잘 선택하여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2019년 하반기때 인도네시아에 파견을 가있어서 소중한 면접기회를 생으로 날려버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인도네시아를 포기하고 면접을 봤었으면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너무 간절했던 면접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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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신청하려면 먼저 면접을 볼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를 먼저 확인부터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이신 예비기술사님들은 각 서류양식을 큐넷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시고 회사에서 출력할 수 있는 여러 서류들을 회사직인을 찍고 잘 챙기셔서 근처 산업인력공단 지사에 방문하셔서 제출하셔야 합니다. 서류가 통과되고 나면 온라인 상으로 면접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생성되게 됩니다.

 

면접을 정상적으로 신청하는 단계가 되었다는 가정하에 면접 접수 신청을 하게 되면 시간 대를 선택하게 됩니다.

총 3가지 시간대입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2부 4부 6부로 구분하는데 저 숫자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시지 마시고, 입실시간 기준으로 10시/12시30분/15시 이렇게 크게 3타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스기술사나 화공기술사 면접 때만 하더라도 면접 타임을 제가 결정할 수 없었던 시스템이었습니다. 랜덤으로 시간대가 결정되었었는데 아마 2019년도 상반기 때부터 본인이 직접 선택하게 시스템이 바뀐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잘 된 것일수도 아닐수도 있는 것이죠.

 

온라인으로 면접 접수할 때 각 타임 별 몇 명(TO)이 보는지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이 판단하셔서 어느 타임으로 신청을 해야할지 머리를 잘 굴리셔야 합니다. 선착순이기 때문에 좋은 타임을 다른 지원자에게 빼앗길 수 있으니 잘 선택하셔서 얼른 접수하시길 바랍니다. 

 

면접 타임은 제가 결정하지만 그 타임(2부/4부/6부)안에서 몇 번째로 보는지는 랜덤입니다. 그리고 면접인원이 엄청 많은 경우 부스의 수가 2개가 될 수도 있는데 어느 부스에 걸리는 지도 랜덤입니다. 화공안전기술사 같은 경우 N수생과 이번에 125회 필기합격자 수(13명)을 더하면 30명 안쪽으로 될 것 같은데 이럴 경우 부스는 2개가 될 것입니다. (그럼 면접관님은 3명 x 2부스 = 6명이 되겠지요.)

 

면접이 어떤 부스에 걸리고 몇 번째 타자로 선택되어지는가 랜덤이라 이게 면접의 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운도 준비가 철저히 잘 된 수험생이시라면 실력이 운을 커버하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고민 하시지 말고 조금이라도 면접 대비를 더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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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전 첫 타임(2부)으로 123회 화공안전기술사 면접을 신청하였고 9-3번 고유번호를 받아 3번째 타자로 면접을 봤었습니다. 4부나 6부에 신청을 하게 된다면 저나 면접관님들 모두 피로 누적과 체력이 떨어질 것을 고려하여 차라리 일찍 보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여 2부 타임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이는 언제까지나 저의 판단이니 참고만 하십시오.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저의 기술사 면접 시간대입니다.

- 113회 가스기술사: 2부 타임(랜덤 배정) 합격 (합격률 1/3)

- 115회 화공기술사 : 4부 타임(랜덤 배정) 합격

- 123회 화공안전기술사 : 2부 타임(본인 선택) 합격 (합격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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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마치며 한마디,

화공안전기술사는 2년 동안 보면 대략 50%의 확률로 합격자를 뽑고 있는 추세입니다. 50%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높을수도 있고 낮은 수치일 수도 있습니다. 50%의 합격률일 때 불합격인 대상자가 나라고 생각해보면 그 얼마나 아깝고 불행한 일일까요? 그 대상자가 내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힘들어도 조금만 더 힘내서 면접 준비에 All-in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슬픔을 연달아 겪어봐서 너무 아파봤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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