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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안전기술사/면접

기술사 면접 장소 & 면접 진행 방식에 대하여(123회 화공안전기술사)

 

#기술사면접 #기술사면접장소 #기술사면접진행방식

 

안녕하세요. 기술사 찰스입니다.

 

기술사 면접장소가 올해 123회 부터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서울국가자격 시험장이었으나 123회 부터는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동부 국가자격시험장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주차는 불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 국가자격시험장 - 123회 화공안전기술사 면접 당일날

 

http://naver.me/F0KwYzmL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국가자격시험장 : 네이버

리뷰 72

m.place.naver.com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동부국가자격시험장

서울특별시 광진구 뚝섬로32길 38

 

시험장 위치는 미리 파악하신 뒤에 시간을 체크하셔서 여유있게 가시길 바랍니다. 주차는 협소하니(거의 불가)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하게 되면 1층에서 발열체크를 한 뒤 안내원에 따라 2층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2층에서 신분증 확인을 하고 고유 번호를 부여 받게 됩니다.

 

저의 경우 고유번호가 9-3이었습니다.

여기서 앞자리 숫자 9는 부스 번호를 말합니다. 9번이 화공안전기술사 부스였습니다. (화공안전기술사 면접 응시인원이 많아서 부스가 한 개 더 있었습니다.)

그리고 뒷자리 3은 응시 순번입니다. 즉 3번째 면접 순서였던 것입니다. 저는 면접이 오전 첫 타임이었는데 제 뒤에 9-4 수험생까지 더 있었고 9번 부스는 총 4명이서 경쟁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고유번호를 부여 후 자리에 착석을 하게 되면 오리엔테이션이 시작이 되며, A4용지 핸드아웃을 받게 되는데 각종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도 많이 들어서 대충 알기 때문에 그 시간에 단어장을 보며 최종 점검을 하고 그랬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나면 이제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 됩니다. 그리고 휴대폰과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는 이제 OFF를 하게 됩니다. 반납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각 부스의 1번 타자가 먼저 호명이 됩니다. N-1번 응시생들은 안내원에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 동안에 나머지 응시생들은 2층에서 계속 기다린 상태에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2번 타자들이 호명되고 그 전과 똑같이 지하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때부터 이제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3번 타자가 호명되기 전에 저는 미리 준비해두었던 우황청심원 액을 한잔 마셨습니다. 그리고 마인트 컨트롤을 하며 제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이제 지하 1층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거기서는 큰 대기실이 있었습니다. 그 대기실에도 마찬가지로 안내원이 있어 대략적으로 설명을 해주셨고 2번 응시생들이 그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앞에 면접이 끝나기 전에 상당히 긴장이 되고(저 같은 경우 마지막 면접이었기 때문에) 그래서 물 한잔을 마시고 아에이오우 하면서 턱관절을 풀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한 번 더 다녀왔었구요.

 

제 타이밍이 오면 안내원(공단 직원)이 몇 번 방으로 들어가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이제 대망의 결전의 시간이 찾아 오게 됩니다.

 

방에 들어가게 되면 대형 TV가 있고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 위에는 A4용지와 볼펜이 한자루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비록 대면은 아니지만 면접관님들에게 예의를 갖춰 인사를 드리고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면접이 시작되며 대략 20분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대형 TV에 면접관 3분의 모습이 보이고 오른쪽 아래에 PIP 형식으로 제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면접관님은 한 질문에 2~3가지를 함께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질문 내용을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준비된 용지에 메모를 해가면서 혹시나 놓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였습니다. 확실히 메모지에 질문 내용을 적으니 까먹지 않고 말 할 수 있었습니다. 메모지는 퇴실 후 안내원에게 바로 반납하게 됩니다.

 

면접이 끝나게 되면 고유번호 명찰을 안내원에게 반납하고 자신의 짐을 챙겨 면접장을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면접의 모든 과정이 끝나게 됩니다.

 

저는 이번 화공안전기술사 마지막 면접이 너무 만족스러울 만큼 잘 보아서 면접장을 나올 때 정말 기분이 홀가분했습니다. 이전에 봐왔던 면접은 정말 잘 본게 아니였구나 할 정도로 자신감에 찬 상태로 이번 면접은 꼭 붙었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계속 낙방해왔던 경험치들이 쌓여서 Lessons & Learned 이 되었던 것도 이번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술사 면접은 여러 톱니바퀴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큰 시스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톱니바퀴들이 부드럽게 돌아가 시스템이 제대로 된 출력을 내기 위해서는 면접의 불안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불안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연습과 면접 시뮬레이션 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제 125회 면접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도 끼여 있기 때문에 그날의 Loss를 생각하여 지금부터 면접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성패를 좌지우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네요. 화이팅입니다!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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