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 실기(면접) 수험자 이력카드 작성 꿀팁

 

 

안녕하세요. 기술사 찰스 입니다. 오늘은 기술사 실기(면접) 수험자 이력카드 작성요령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며칠 뒤면 125회 기술사 필기 합격자 발표일인데요. 일단 기술사필기를 합격하게 되면, 한국산업인력공단 각 지역본부에 직접 방문하셔서 응시자격 제출서류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관련 제출서류목록은 큐넷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2017년 당시 회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였기 때문에 제일 가까운 인천지역본부에 직접 가서 서류를 제출하고 응시자격을 득하였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시대이기 때문에 방문이 가능한지는 각 공단에 전화를 해보셔서 꼭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공단에 서류를 제출하고 나서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이제 시스템적으로 실기(면접)를 정상적으로 신청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술사 실기(면접)의 가장 첫걸음은 바로 기술사 수험자이력카드의 작성입니다. 수험자 이력카드는 면접 당시 면접관님들께서 참고하시게 되기 때문에 정성들여 작성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공정한 면접 진행을 위해 수험자의 성명과 생년월일은 면접관님들께 공개가 되지 않습니다. 공개되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크게 3가지)

 

1. 자격취득사항

2. 경력사항

3. 본인의 실무경험 중 가장 대표적인 경험에 대하여 500자 내로 기술하시오.

 

위의 내용들을 대해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성을 하셔야 합니다.

 

이력카드 수정가능한 기간은 50% 환불마감일까지(큐넷에서 확인) 수정이 가능하오니 저장해두었다가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기한 내에 수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보도록 할까요? 제 노하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격취득사항

시스템적으로 본인이 이전에 취득했던 자격사항이 자동으로 불러오기가 되며, 최대 3개까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즉,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격을 선택할 수도 있고 선택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가스기술사 면접을 볼 당시에는 자격증이 전혀 없어서 선택할 것이 전혀 없었고, 가스기술사와 화공기술사를 취득하고 나서부터는 자동으로 시스템적으로 항목이 생겼습니다.

기사 자격증의 경우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지식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었음을 나타내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기술사 자격증의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참고로 저같은 경우 화공기술사 그리고 화공안전기술사 면접 당시에도 자격증 없음으로 제출했습니다.

 

기술사 실기 수험자 이력카드 내용 수정 화면 예시 (큐넷)

2. 경력사항

기본적으로 경력사항을 작성하실 때의 유의사항은 큐넷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점에 꼭 유의하여 작성하셔야 합니다. 경력사항은 최대 5개 입력이 가능합니다. 근무년한과 함께 경력사항을 기술하게 됩니다.

경력사항을 5개 밖에 작성하지 못하게 때문에 경력이 여러가지일 경우 신중히 선택하셔야 합니다.

 

가장 최근의 프로젝트(경력)을 가장 위로 올라가게 작성하고 가장 오래된 프로젝트를 가장 밑으로 가게 작성하십시오. (근무년한은 경력증명서에 있는 경력 년수(X년 XX개월)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근무년한	담당업무내용
년 개월	[프로젝트 내용] ① AA설계 ② BB검토 ③ CC작성 ④DD시운전

수행하신 프로젝트 타이틀을 우선적으로 표기하십시오. 그리고 그 프로젝트에서 수행했던 액티비티 등을 숫자기호를 통해 표시하시면 가독성이 좋아집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LNG기지 프로젝트] : 프로젝트 타이틀이 돋보이게 작성

① AA설계 ② BB검토 ③ CC작성 ④DD시운전 ... : 프로젝트에서 수행했던 액티비티들 열거

 

여기서 꿀팁 : 면접관님들로 하여금 질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내용을 작성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작정 작성하시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질문 하나를 더 받을 수 있을지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작성을 해보십시오.

 

3. 실무경험 중 대표적인 경험 500자 내외

이는 제 기억에 2019년도 기술사 면접때부터 신설된 항목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스기술사와 화공기술사 때에는 없었다가 새로 생겨서 좀 당황을 했었습니다. 저는 이 항목을 작성할 때 글자수 500자를 최대한 다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만 최대한 나의 경험을 최대한 표현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대표적인 경험도 위에 프로젝트 경력사항을 적었던 것과 비슷하게 작성을 하였습니다.

크게 3덩어리로 나눠서 작성을 하였습니다. 타이틀을 우선 적고 그리고 세부항목들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몇 덩어리로 나누는지에 대해서는 500자 내외로 들어오도록 본인이 알맞게 정하시면 됩니다.^^

 

1. [플랜트 공정설계] ◀ 주된 업무 타이틀 제시

① A업무 :

② B업무 :

③ C업무 :

2. [시운전 경험] ◀ 현장 실무능력 경험 타이틀 제시

① A프로젝트 :

② B프로젝트 :

③ C프로젝트 :

3. [트러블슈팅 경험] ◀ 문제해결 능력 경험 타이틀 제시

① A사례 :

② B사례 :

③ C사례 :

 

여기서 꿀팁 : 저는 위처럼 어떻게 가독성이 좋게 표현을 하느냐 그래서 면접관에게 직관적으로 내용이 잘 전달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작성을 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질문을 유도할 수 있게 키워드 선정을 잘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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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기술사 면접의 시작을 알리는 수험자 이력카드 작성 요령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처음 기술사 면접을 접하시는 예비 기술사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기술사를 보유하고 계신 기술사님들께도 고민거리를 조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기술사 면접관 성향에 따라 이력카드를 참조하시어 질문하시는 분이 계시는가 하면 어떤 면접관님은 전혀 보지도 않고 본인이 준비한 질문만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모험을 걸지 말고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기술사 실기 이력카드 작성에 투자하시어 작성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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